오설란 in New York (1)

작성일 2024.11.09 조회수 1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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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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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 띠리리... 딸깍.

"여보세요?"

"여보세요."

"누구시죠?"

"잘 있었나, 선생?"

"누구... 아!"

낯익은 목소리였다. 은주였다. 작년에 그러한 일을 겪고 이곳 미국으로 온지

1년. 그동안 잊으려고 아니 남들이 나로 하여금 잊기를 바란 목소리였다.

 

 

"그래, 미국 생활은 할만 한가? 선생."

"그냥 그런데..."

"벌써 교육 효과가 떨어졌나? 말투가 공손치 못하네... 선생?"

"은주야... 난..."

"후후... 좋아 그동안 널 돌보지 못한 내 잘못도 크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걱정 말라구."

"무슨 말인데요?"

이런 무심결에 존댓말을 쓰고 말았다. 예전에 은주를 주인님으로 모실 때 쓰

던 말투.

"그래, 그렇게 공손하게 나와야지."

"무슨 말인데요? 은주..."

"편하게 주인님이라고 불러! 그래도 돼. 이 노예야."

"그렇지만... 무슨 뜻이죠? 걱정 말라는 말이."

"주인님이라고 해야지. 자꾸 그럼 화낸다. 노예 설란."

"예. 주인님."

이런 제길. 이러면 안돼는데. 하지만 별 수 없었다. 무슨 말인지 알고 싶었

고, 또 주인님이라고 호칭하면서 옛 기억이... 그러면서 밑에 쪽에 지릿한

느낌이 와 닿는게...

"흠.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그래야 착한 노예지."

"주인님, 방금 하신 말이..."

"지금 시누이랑 살고 있다지?"

"예. 그런데 고모가 무슨?"

"그래, 착한 설란의 고모에게 뭔가를 보여줬지."

"뭘 보여줬다는 거죠?"

화가 났다. 작년에 자신을 그렇게 망가지게 해놓고 진드기처럼 달라붙어서

또 뭔가를 꾸미는 게... 하지만 어떤 기대도 드는게 사실인걸 설란도 싫지

않았다.

"기대 되나? 네가 민호의... 자지를 입에 문 사진. 황구녀석의 자지를 네 년

의 똥구멍 속에 넣고 좋아하는 모습. 나한테 허리띠로 매 맞는 사진 등등."

"아... 주인님."

설란은 거의 울상이 되었다. 고모가 그런 모습을 보다니. 그렇지 않아도 자

신이 이곳 미국에서 얹혀 살게 된 후로 뭔가 항상 툴툴 대면서, 자신을 하녀

다루듯이 하는데. 그런 모습에서 언뜻언뜻 은주의 모습을 발견하곤 했었는데

. 아 복잡해...

"얼마 전에 설란의 고모가 서울에 온 적이 있었지? 그때 고모를 만났어."

"오... 너무해요. 주인님은..."

"왜 그래? 좋으면서. 안다구. 네 년은 원래 그런걸 좋아한다는 걸. 어쨌거나

그때 고모를 보곤 내 교관으로 삼기로 했지."

"교관?"

"그래, 아마 앞으로 내가 그곳에 갈 때까진 고모가 널 훈련시킬꺼야."

"훈련..."

"오늘이 훈련 시작하는 날이고 말야. 곧 고모가 집에 올 시간이지?"

"예."

"현관 앞에서 엎드리고 고모를 맞을 수 있도록 해. 물론 옷은 다 벗고. 아,

네년 몸뚱이는 정말 예술인데... 알지? 이곳에서도 날 맞이할 때는 항상 그

런 자세를 했었잖아? 손으로 엉덩이 양쪽을 벌리고 말야."

"주인님...전..."

"자 슬슬 준비해야 할 걸. 안그럼 첫날부터 호되게 당할꺼야. 자 그럼 끊을

테니 다시 볼 때까지 잘 하고 있으라고."

딸깍. 전화가 끊겼다. 1년 전, 설란은 남편의 뜻에 따라 이곳 뉴욕에서 시누

이와 함께 머무르게 되었다. 그 모든 사건에서 벗어나려고. 그리고 그런대로

1년 동안 별 일 없이 평온을 되찾아 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또 다

시 은주에게로 걸려들어 가는 것이다. 예전에 자기 딸 숙희와 민호 등이 넘

어갔던 것처럼 이젠 고모를 이용해서... 나쁜 년! 고모는 이곳에서 광고 일

을 하고 있다. 매우 신경질적인 여자. 정말 은주와 닮은 곳이 많은데... 은

주만큼 잔인하고, 은주처럼 비쩍 마르고, 은주처럼...

덜컥. 문이 열렸다. 평소 같으면 초인종이 울리고 그럼 자신이 문을 열어주

었는데... 오늘은 열쇠로 문을 연 것이다. 설란은 급히 현관 쪽으로 뛰어 나

갔다. 그래, 단지 그 은주년의 장난일 수도 있어.

"고모..."

"올케? 전화연락 못 받았나?"

이런 젠장, 진짜였다. 고모는 정말로 자신이 민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사진, 은주가 기르는 개와 좋다고 붙어서 낄낄대는 사진을 본 것이다.

"받, 받았는데... 근데, 그건..."

"받았단 말이지? 그런데 이렇게 서있다니... 혼을 좀 나야겠군."

고모는 핸드백과 외투를 벗어서 아무렇게나 소파위에 던져 놓으며 말했다.

"하긴, 네 주인이 처음엔 좀 혹독하게 다뤄야 할거라고 하더군. 1년이 지났

으니."

"고모..."

"옷부터 벗어, 이년아! 그리고 교관님이라고 부르라는 말 못들었나?"

"드, 들었어요. 죄송해요. 교관님."

설란은 울상이 되버렸다. 하지만 신이 났다. 그래, 신이 났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1년동안 별일 없이 잘 지냈는데... 이젠 남편에게 용서를 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 예전처럼 주인님을 모시면서 또

다시 매조키스트 삶을 사는것도 좋아. 여긴 미국이야. 아무도 날 모르고. 난

노예로 사는 게 좋아. 거부. 설란은 거부라는 말은 상상도 못했다. 그런 말

은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다. 타고난 노예였기 때문에... 은주, 고모의 지배

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신을 보다 더 노예답게 만들어 주는 자연스

러운 것.

설란은 걸치고 있던 반바지와 박스티, 팬티와 브라를 벗어 한쪽에 모아 두었

다. 그리고 은주 앞에서 그랬듯이 두 손을 늘어뜨려 자신의 몸뚱아리를 들어

냈다. 가리지 않고. 두개의 젖통과 덥수룩한 보지털이 보기 좋았다.

"흠. 몸 하나는 죽인단 말야. 정말 옛날부터 네 젖통하나는 부러웠다구."

고모는 소파위에 앉아 그 앞에 놓인 탁자를 손바닥으로 쳤다. 탁탁.

"자, 이리 와봐. 이쪽으로 와서 엎드리라구."

"예, 교관님."

설란은 탁자앞으로 가서 조심스레 그 위로 올라갔다. 엉덩이를 고모 쪽으로

향하고 엎드린후 자신의 뒤쪽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두손으로 양 볼기짝을 벌

렸다.

"항상 이런 자세로 검사를 받았다지? 올케?"

"예."

"그래, 다 얘길 들었으니까 지금처럼 망설일 필요 없이 하라구. 앞으로 말야

. 네 주인이 올 때까지 널 일정한 상태로 훈련시켜 두지 않으면 안된다구.

그렇게 하기로 했거든."

"예, 교관님."

"음, 올케가 이렇게 착한 아기 같이 구니까 우리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고모는 슬슬 설란의 보지를 문질렀다. 벌써부터 질퍽한게 손끝에 조금만 힘

을 줘도 쑥 미끄러져 푹 들어갈 것만 같았다.

"하악. 히잉."

"은주, 네 주인 말이야."

고모는 가운데 손가락을 설란의 보지속으로 집어넣었다.

"하아앙, 예. 교관님."

"네 주인하고 서울에 갔을 때 만났었지. 올케 얘길 듣고 첨엔 믿지 않았는데

사진을 봤단 말야. 무슨 사진인지 알지?"

"예, 알아요. 허엉."

고모는 점점 더 빨리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러면서 설란의 한 쪽 손을 끌어

다가 똥구멍 쪽에 갖다 댔다. 그리고선 역시 설란의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

국화꽃을 벌리게 했다.

"자, 니 손가락으로 네 똥구멍을 후비는 거야. 할 수 있지?"

"예. 할 수 있어요. 교관님. 끄응."

설란은 자신의 뒷구멍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저, 교관님 뻑뻑한데... 좀물 좀 묻혀주세요."

"알았다구, 요년아."

고모는 설란의 보지속의 질퍽한 애액을 묻혀다가 똥구멍겉에 발랐다. 몇번을

계속해서 그렇게 바르자 설란의 손은 똥구멍 옆에서 기다리다 이젠 됐다 싶

었는지 바로 쑤욱 하고 항문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잘하네. 우리 아가 -

설란은 자신보다 열살 가량 어린 고모에게 아가 소릴 들으니 좀 우스웠다.

하긴 자기 딸만한 어린 계집에게 주인님, 주인님 하고 굽실거리니 이건 약관

가? 아뭏든 싫은 느낌은 아니었다.

- 이번엔 내 손가락하고 만나 보자."

"좋아요. 교관님."

고모는 보지속의 손가락 끝을 항문 쪽으로 밀어 올리고 설란은 똥구멍 속의

손가락을 보지쪽으로 밀어 댔다. 두툼한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손가락을

느낄 수 있었다. 두 손가락은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가운데 벽을 밀어댔다.

주로 고모가 손가락을 옮기며 여기저기 압박하면 설란이 따라오는 식이었다.

"끄으으응, 아항. 자꾸 도망가지 말아요옹."

"아하하하. 깔깔깔. 자 여기까지 쫓아올 수 있나?"

고모는 손가락 끝을 구멍 끝의 왼쪽 벽으로 밀어댔다. 설란의 손은 거기까지

쫓아갈 수 없었다.

"아힝, 거긴 힘들다구요. 교관님은 정말 장난꾸러기."

설란은 코맹맹이 소릴 내며 아양을 떨었다.

"어쨌거나 니 사진을 봤다구. 왠 어린놈 자질 입에 물고 있는 거랑 그 은주

란 년 말야, 네 주인년의 랑 똥구멍으로 하고 있는 사진을 말야."

"예, 교관님. 전... 그게 좋아요. 좋다구요. 어헉어헉아이고아양."

"뭐가? 이 손가락이, 아니면 그 어린놈 자지랑 개자지가?"

"둘다, 다 좋아요. 아이고 나 죽어, 고모... 아니 교관님, 다 좋아요. 아항

아이고 나..."

"안돼, 아직 싸면 안돼지."

고모는 손가락을 뽑아 버렸다.

"악, 교관니이임."

설란은 애원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지배자는 항상 가혹하다. 설

란은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항문속의 자신의 손가락을 계속 넣었다 뺐다 했

다. 그런대로 절정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1년전 은주, 민호는 집중적으

로 자신의 똥구멍을 훈련 시켰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곳만으로도 쌀 수 있는

게 설란이었다.

"히엑히엑 하이고 하양, 어허헝 아이고 어헝."

"어라, 요년 봐라?"

고모는 한 1분여를 지켜 보다가 설란의 손가락을 잡아 뽑았다.

"안됀다구 했잖아, 요년아."

"히잉. 거의 할뻔 했는데잉."

"그대로 있어라. 아가야."

고모는 이내 안쪽 방으로 사라졌다. 설란은 어쩔 수없이 계속해서 탁자 위에

서 엎드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엉덩이는 처음보다 훨씬 더 하늘을 향하

고 있었다. 고모가 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탁자 옆에서 멈췄다.

뭔가 차가운 가죽 물질의 것이 자신의 양쪽 볼기를 벌리고 있는 손을 툭툭

건드렸다.

"손을 앞쪽으로."

설란은 시키는 대로 양손을 가져다 자신의 턱을 받쳤다. 찰싹. 맙소사 채찍

이었다. 예기치 못했다. 전혀. 찰싹. 찰싹. 히프게 빨간 선이 가기 시작했다

.

"끼엑, 아, 고모. 아니 교관님."

"널 위해서 준비한거야. 섹스샵에서 샀지. 괜찮은 가죽 같은데."

찰싹.

"어때, 맛이? 괜찮아?"

"꺅. 아파요. 교관님. 많이 아파요."

"네 주인하고 약속을 했지. 널 훈련시키기로 말이야."

찰싹.

"꺄앙. 교관님 전, 벌써 노예라구요. 그런거 없어도 말도 잘 듣고,"

찰싹.

"끼힉, 아파요."

"넌 전화를 받고 현관 앞에 엎드리고 있었어야만 했어."

"항,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정말. 그땐 긴가민가..."

찰싹찰싹.

"꺄아앙, 깨헥."

"긴가민가라니... 넌 실수한거야."

"정말... 잘못했어요. 교관님."

채찍질이 멈췄다. 설란의 히프는 빨갛게 달아올랐고, 맞은 곳엔 보기 좋게

줄이 갔다. 고모는 채찍 끝으로 쓰윽하고 하늘을 향한 설란의 보지를 닦아

올렸다. 좀물이 흠뻑 묻어있었다.

"사실이군. 정말. 넌 정말 맞으면서도 쾌감을 느끼는 거니?"

"아항. 전... 아파도... 아파도 맞으면, 너무 많이 맞지 않으면요. 전 모르

지만 은주 주인님이 맞을 때마다 질질 싼다고 놀리고 그랬는데... 몰라용."

"네 주인한테 듣긴 했지만, 정말 맞는걸 좋아하리라곤... 오히려 안 때려주

는게 벌이 될거라고 듣긴 했지만 말야..."

"힝... 은주 주인님이 그런 말까지... 저 하루에 몇대만이라도 꼭 때려주세

요."

"뭐야? 아하하하..."

설란은 때려달라는 말까지 하게 되다니 하며 귓볼까지 얼굴이 빨개지는걸 느

꼈다. 설란 자신도 처음엔 은주한테 맞을 때 쾌감을 느끼는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그걸 확실히 은주에게 밝히지 않아 괜히 뭔가를 잘못하고 실수를 저

지르고 하여 일부러 맞을 구실을 만들기도 했었다. 그런 것보다는 자신의 지

배자가 확실히 자신의 그런 상태를 아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잘했다고,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깔깔깔깔, 좋아 말을 잘들으면 맘껏 괴롭혀 주지. 정말 좋은 장난감이 생겼

는걸. 네 주인에게 처음 제안 받을 땐 그냥 돈도 주겠다 싶어 수락했는데 말

야."

"주인님이 돈을요?"

"그래, 어린 년이 어디서 그런 돈이 났는지 모르지만, 널 훈련시켜달라고 하

더군. 난 사실 경험도 없거든. 동성애라면 몰라도 말야. 후훗. 나 역시 은주

에게 들은 대로 할 뿐이라구. 이러다 나도 변태가 되는거 아닌가 몰라. 깔깔

깔."

"교관님은 소질이 있어요."

"뭐?"

"교관님도 은주 주인님과 닮은 곳이 많단 말이에요."

뭐야? 이 버릇 없는 노예년이..."

촤악촤악촤악. 연속해서 세대를 내리쳤다.

"꺄악, 끄헹끄헤헤에엑, 아야."

설란은 울기 시작했다. 처음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매질이었다. 고모는 설란

이 자신과 은주를 비교하는 것이 버릇 없다고 생각되었다. 왠지 은주와 설란

에게 이용당하는 느낌이 든 것이다. 자신은 그런 거랑은 상관 없이 은주와의

계약대로 자신의 독립적인 의지에 의해서 지금 설란을 훈련시킨다고 믿고 싶

었다.

"난 계약대로 내 뜻에 의해서 널 훈련시키는 거다. 알겠냐?"

설란도 고모의 맘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예, 죄송해요, 교관님. 제가 주제 넘었어요. 잘못했어요."

설란의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 있었다.

"그래, 올케. 넌 주제 넘은거라구. 그런 말을 하면 못써요. 요 통통한 고양

아."

고모는 그런 설란이 측은하고 귀여웠다. 그래서 설란의 빨갛게 물든 엉덩이

를 쓰다 듬어 주었다.

"아아아..."

엉덩이가 쓰라렸다. 설란은 손으로 눈에 살짝 맺힌 눈물을 닦아냈다.

"네 주인과 다시 만나기 전까지 난 널 훈련시킬꺼야. 올케."

"예, 교관님의 지도를따를께요."

"그리고 난 네 주인에게 널 맘대로 사용하도록 허락도 받았는데 말야, 네 주

인한테 허락받으면 널 맘대로 사용해도 되는거 맞지?"

"예, 맞아요."

"그래서 널 내 장난감으로도 사용할테니 그렇게 알라구."

고모는 탁자 주위를 맴돌면서 계속해서 말을 이어 나갔다.

"예, 얼마든지 절 가지고 노세요. 전 익숙해요."

지배자의 지시를 되뇌이는 건 은주 한테서 진작부터 교육받은 것이었다.

"집안일은 지금까지 처럼 니 몫이고... 그리고 가끔은 내가 도와줬지만 이제

부턴 완전히 넌 내 하녀니까 다 니가 하게될꺼야."

"예, 교관님."

흥, 평소에도 쥐꼬리만큼이나 도와주면서 생색은... 아무리 지가 바깥 일을

한다고 해도 식모처럼 부려먹었으면서...이런, 버릇없는 생각을. 설란은 자

신을 나무랐다.

"앞으로 넌 옷을 못입는다. 항상 이렇게 벌거벗고 있어야 해."

"예, 앞으로 항상 벗고 있겠습니다."

"훈련목표는 네 주인이 정해줬지만 그걸 어떻게 달성하는지는 내 몫이야. 앞

으로 너도 그 목표를 위해서 뭔가 좋은 방법이 있으면 얼마든지 의견을 제출

하라구."

"예, 그런데 훈련 목표가..."

"응, 몇가지 되는데, 우선 네 보지를 넓혀놓으라고 하더군. 주먹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말야. 알지? fisting이라구..."

"예? 예..."

이런, 가끔 사진을 보면서, 저게 가능할까 의아했는데, 그걸 나한테 한다구?

그런건 서양년들 보지나 가능한것 아닌가? 설란은 좀 황당했지만 그래도 별

수 없었다. 그리고 자신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에 두덩부터 뒤의 항문

까지 더부룩하게 털이 난 자신의 밑. 그중에서도 다른 한국 여자들 보다는

두배나 큰 자신의 아랫 입술이라면 가능할 것 같았다.

"그리고, 이번엔 개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 이를테면 말이나 돼지, 특히

돼지 밑에 깔린 널 보고 싶다고 하더군. 가능하겠지?"

"예, 전 할 수 있습니다."

말이나 돼지? 특히나 돼지라구? 물론 설란은 황구랑 하는 섹스를 좋아했지만

... 정말 은주는 인터넷의 별 이상한 사이트에 떠있는 온갖 변태스런 걸 다

자신이 소화하기를 바라는 걸까? 은주 고년이라면 얼마든지 그럴 것이리라

생각되었다.

"그래, 그 황구란 랑도 그렇게 좋아했다는데... 그 족보도 없는 똥개랑 말이

야, 넌 잘할 수 있을꺼야. 또 배설물 먹기. 똥이나 오줌말이야. 이건 내가

생각해도 좀 심한데...네 주인은 넌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하더군."

"저, 오줌이라면..."

설란은 남자가 사정을 한 후 오줌을 싼다는 걸 알고 있는 여자였다. 그리고

때로 저 오줌줄기를 자기에게 싸댄다면 기분이 어떨까, 자신의 입을 변기 삼

아 오줌을 싸는 걸 받아먹으면 하고 상상하곤 했다. 하지만 똥? 똥이라구?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 하는 걸까?

"오줌이라면 전 좋아할 수도 있지만..."

"좋아할 수도 있지만?"

"똥은..."

"음... 모르겠어. 이건 연구해 보자구. 어쨌든 넌 똥을 먹어야 해. 그러기로

했으니까. 네 주인은 자신했다구. 넌 할 수 있을꺼야..."

"예..."

정말 은주년은... 도대체 누구 똥을 먹으라는 거야? 설란은 정말 울고 싶었

다. 이게 장난은 아니니까. 은주년이 시킨거고 저 교관, 고모라면 결국 자신

에게 똥을 먹일 것이다.

"다른 건 뭐 더이상 특별한 건 없고... 아, 네 주인은 네가 완벽히 개의 역

할을 소화 하길 바라더군. 언제라도 지시만 있으면 말이야. 항상 기어다니고

, 오줌도 다리를 들고 싸고, 밥도 개밥그릇에 혀를 낼름거리면서 먹고 말이

야... 이건 뭐 너같은 변태에겐 기본이겠지?"

"예, 그정도는 이미 많은 연습을 했으니..."

"자, 그럼 첫날 훈련을 시작할까? 자 설란, 탁자에서 내려와라."

설란은 내려오라는 말 말고는 별다른 지시가 없었으므로 엎드린 그자세 그대

로 기어 내려왔다.

"좋아. 자 침실로 가자구."

띠리리띠리리. 전화벨이었다. 갑자기. 고모는 탁자위의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 저 은줍니다."

"응. 그래."

"교관님 잘 돼가고 있나요?"

"지금 막 시작했지."

아, 은주 주인이구나. 설란은 통화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대로 바닥에 엎

드린 자세로 있을 수밖에 없어다.

"방금 엉덩이 몇대 때려주고, 아주 좋아하더군."

"그렇죠? 선생은 그런걸 좋아하죠. 타고났다니까요."

"그래, 다행이야. 난 정말인가 싶었다니까. 전혀 죄책감이 안들더군."

"죄책감이라뇨. 오히려 설란년이 우리에게 고맙다고 해야될걸요. 자신을 발

달시켜 주는 거니까."

"자신을 발달시킨다...? 그거 좋은 말이군."

설란은 이말을 듣고 빙긋이 웃었다. 맞는 말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에도 은주는 설란에게 툭하면 그런 말을 했었고 설란은 그말이 딱 맞는다고

생각되었다.

"어쨌거나 나도 좋은 장난감이 생겨서 좋지 뭐야."

"훈련목표에 대해서 설명해 줬나요?"

"응, 근데 똥을 먹는 것에 대해서 난감해하는 모양이야. 나머진 무리 없을

것 같더군."

"그래요. 선생이 그정도에 약한 모습을... 좀 바꿔주실래요?"

"그래, 이봐, 올케. 전화받으라구. 네 주인이야."

설란은 고모가 건네주는 전화를 넘겨 받았다.

"여보세요?"

"예, 주인님."

"아까보다 태도가 많이 공손해졌군."

"예, 아깐 죄송했습니다."

"뭐가 죄송하다는 거지?"

"버릇없이 군거..."

"아니까 다행이군. 벌써 많이 좋아졌군. 예전 상태가 됐나?"

"예..."

"그래. 넌 그러기 위해서 태어났다니까. 나나 고모같은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말야. 그리고 우린 널 만족시키기 위한 사람들이고. 맞지?"

"예, 맞아요."

"똥 먹는게 힘들 것 같다구?"

"아니요. 주인님. 할 수 있어요. 뭐든지 주인님이 시키는 것이라면..."

설란은 은주의 목소리를 듣자 벌써 자신이 생겼다. 자신이 모시는 여주인을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하고 말이다.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아마 네 고모의 똥이나 아니면 네 걸 먹으면 될꺼

야. 네 걸 먹으면 우리 황구랑 똑같은 똥개가 되겠지. 깔깔깔."

"예, 헤헤헤."

딸깍. 갑자기 전화가 끊겼다. 설란은 비굴해짐을 느꼈다. 아니다. 벌써 자신

이 가르치던 여학생이란 생각을 지운지 오래였다. 그런걸 느껴선 안된다.

"끝났나?"

"예, 교관님."

고모는 설란의 손에서 수화기를 확 채다가 그대로 소파위로 던졌다.

"자 그럼 침실로!"

설란은 계속해서 기었고 - 앞발과 뒷발을 정확히 정확히 옮기는데 정신을 집

중했다. 고모는 그런 설란을 뒤에서 지켜보며 따라왔다. 커다란 엉덩이가 실

룩실룩 거리며 옮겨지는 것을 재밌다는 듯 관찰하면서...

"멈춰!"

차가운 명령이었다. 설란은 지시대로 정확히 그자리 침대 앞에서 기어가기를

멈췄다. "오늘은 첫날이니까 별다른 건 없을꺼야. 대신 오늘은 내 장난감 노

릇을 톡톡히 해야해." 고모도 오늘은 교관으로서의 훈련 보다는 자신에게 생

긴 새로운 장난감을 이용하고 싶었다. 고모는 설란 앞의 침대에 걸터 앉은후

그 상태에서 치마를 말아올렸다. 팬티따윈 있지도 않았다. 까만 보지털. 설

란에 비한다면 듬성듬성 하다고나 할까? 열등감. 고모는 갑자기 일어났다.

그리고선 화장대로 가서 서랍을 열었다. 수면용 안대를 꺼낸 후 그걸로 설란

의 눈을 가렸다. 그리곤 다시 치마를 말아 올린 후 침대에 걸터 앉아 설란의

머리쪽으로 자신의 보지를 밀어댔다.

"자, 실력 한번 보자구."

설란은 무슨 뜻인지 몰라 엎드린 채로 멍청히 머리를 바닥쪽으로 늘어뜨리고

있었다.

"이년아, 네 혓바닥 맛 좀 보잔 말야! 네 머리앞에..."

그제서야 설란은 고개를 들고 킁킁대기 시작했다. 앞쪽에서 비릿한 여자 좀

물 냄새가 났다. 설란은 앞쪽으로 바짝 기어가 그곳에 입을 묻었다.

"흐음"

설란은 혀로 양쪽 밑입술을 핥아 올렸다. 쓱쓰윽.

"이년아, 혀를 밀어 넣어. 빨랑빨랑."

하지만 설란은 보채는 고모 말은 안듣고 그냥 바깥쪽 입술만 쓸어댔다. 뜨거

운 콧김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이렇게 노예가 주인에게 봉사할때,

그때야 말로 상황은 역전되는 것이다. 한껏 달아오르게 하면서 맘속으로 그

래봐야 니가 내 혀 앞에선 별 수 없지 하고 생각하면 묘한 쾌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어라, 이것 보게. 빨랑 안할꺼야. 요 못된년아."

그제서야 설란은 혀를 들이밀기 시작했다.

"넌 끝나면 이 채찍으로 죽을만큼 때려줄꺼야, 허억. 요 못된년. 썅."

설란은 질 입구속까지 혀를 밀어댔다. 핥아내고, 빨아대며, 질겅질겅 입술을

씹어대며...

"하악하악... 하악. 너 잘하는 구나."

설란은 고모가 싸려하자 더 그러한 상태를 유지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이내

혀를 뽑아 입술쪽만을 혀로 쓸었다.

"이년아, 얼렁얼렁 해. 빨랑 하란 말야. 너 죽고싶어?"

설란은 다시 혀를 들이밀었다. 그리곤 다시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악. 하하하하. 꺅. 아유 좋아. 좋아. 나 죽어."

한참동안 교성이 흘렀다.

"후우..."

설란은 고모가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한참을 그대로 콧김으로 입김으로 그

리고 가벼운 혀놀림으로 봉사했다.

"흠. 올케. 아주 잘하는데."

"기분 좋았어요? 고모..."

"그래, 괜찮았다. 그럼 이번엔 내 차롄가?"

고모는 일어서서 치마를 다시 말아 내렸다. 그리곤 설란의 눈가리개를 풀어

주었다. 그리곤 다시 화장대 서랍에서 뭔가를 꺼냈다. 한쪽 끝은 전선으로

나와있는 호도알만한 뭔가를 주렁주렁 꺼냈다.

"자, 이게 뭐게?"

고모는 다시 침대에 걸터 앉아 설란의 눈 앞에서 그걸 흔들어 댔다. 언뜻 보

기에도 대 여섯개는 되보였다.

"자, 다시 엎드려봐. 뒤 돌아서서 말야."

설란은 시키는 대로 뒤로 돌아서 엎드렸다.

"엉덩일 높게 쳐들어. 높게 말이야."

설란은 두 손과 두 발로만 몸을 지탱하고 완전히 암캐처럼 엎드렸다.

"다릴 벌리고..."

고모는 설란의 허벅지 안쪽을 두드리며 지시했다.

"자, 몇개나 들어가나 볼까?"

고모는 그 호도알만한걸 하나 들더니 설란의 똥구멍 쏙으로 밀어넣기 시작했

다. 잘 들어 가지 않았다.

"저, 뻑뻑해요. 다시 좀물을 발라야..."

"알았다구...요 암캐야."

고모는 호도알을 설란의 보지속에 밀어넣었다. 쑤욱하고 잘 들어갔다. 그리

곤 다시 한쪽 끝의 전선을 잡아당겨 쏙하고 뽑아냈다.

"악, 힝."

애액이 듣뿍 묻은 그걸 설란의 항문속에 집어넣었다.

"하앙하앙..."

고모는 그런식으로 설란의 항문속에 알맹이 세개를 집어넣고 또 보지 속에

세개를 집어 넣었는데, 플라스틱 선들은 세가닥씩 구멍두개에서 줄기처럼 빠

져나와 있었다.

"자 일어나."

고모는 설란의 히프를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며 말했다. 설란은 명령대로 일

어났다. 삑. 설란의 등뒤에서 tv 리모콘 버튼을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

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항문쪽에 들어있는 호도알 하나가 웅웅거리기 시작했

다. 진동기였다.

"어느 쪽이지?"

"하... 똥구멍 쪽인데요, 교관님."

"흠 그게 일번인가 보군."

고모는 손에 든 리모콘의 출력을 높였다. 두칸 정도... 그랬더니 이번엔 보

지쪽의 한알과 항문쪽의 한알이 또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교관님... 저 미쳐요..."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알아서 하라구."

"예, 고모교관님. 안 떨어뜨릴 자신있다구요. 자신이..."

설란은 두 손을 꼭쥐며 온몸을 바르르 떨었다. 찰싹찰싹. 또다시 채찍질이었

다. 설란의 가라앉은 엉덩이에 또다시 빨간줄이 가기 시작했다.

"떨어뜨리면알아서 하라구. 지옥의 고통을 보여줄테니."

"알겠어요, 안떨어뜨린다구요."

설란은 허벅지를 꼭 오므렸다. 고모는 재밌다는 듯이 계속해서 채찍질을 해

댔다. 그러면서 이젠 리모콘의 출력을 최대로 높혔다. 여섯개의 호도알이 똥

구멍속에서 보지속에서 웅웅 거리자 설란은 그대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다

리를 벌리면 이것들이 떨어지겠지. 너무 심하게 요동을 치니까...

"하악... 앙앙앙, 고모님. 나 죽어요. 나 정말 죽어요. 미쳐요. 다릴 벌리고

싶어용..."

"안돼, 요년아. 요 암퇘지야. 자, 앞으로 걸어봐."

"예. 교관니이이임. 하이야아앙."

설란은 힘겹게 한발짝을 뗄 수 있었다. 고모는 일어나서 설란의 뒤를 따랐다

. 찰싹찰싹. 채찍질도 계속되었다. 몸안에서는 웅웅거리는 진동기와 엉덩이

엔 매섭게 떨어지는 채찍. 뭔가 상반되는 느낌을 동시에 받자 그 느낌 또한

대단했다. 채찍이 쓰라린건지, 진동기가 쓰라린건지... 진동기가 가려운건지

, 채찍이 가려운건지 도대체가 알 수 없었다.

"악악, 교관님... 나 죽겠다니까요. 아, 이런 미치겠구낭."

한껏 오무린 설란의 허벅지엔 철철 흘러넘친 애액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자, 방 한바퀴를 돌아보자."

"예헹... 알겠습니다. 교관님. 하아아아..."

설란은 겨우겨우 한발씩 떼고 있는데 고모는 느려터졌다며 계속해서 채찍질

이었다.

"교관님, 기게 해주세요... 개처럼 기게 해주세요... 허억. 그럼 빨리 방을

돌 수 있는데..."

"좋아 엎드려라. 이 암캐년. 암퇘지년."

고모는 계속해서 채찍질이었다. 설란은 조심스레 엎드렸다. 채찍의 쓰라림은

이미 문제가 아니었다. 엉덩이를 최대한 하늘로 향하고 두손과 두발로만 몸

을 지탱했다.

"하악하악, 이젠 잘 기어다닐께요. 잘 보세요..."

설란은 보다 편하게 방을 돌 수 있었다. 그래도 쉬운 것은 아니지만 서서 한

발짝씩 걷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했다. 고모의 채찍질도 그 강도가 약해졌다.

설란은 보다 집중 해서 진동기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하아하... 엉엉엉."

설란은 울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방안을 돌았다. 그리고 그 뒤에

선 고모가 천천히 리듬을 맞추며 채찍질을 계속했다.

"어허허헉... 엉엉엉. 고모님. 나 싸요. 이번엔 싸도 돼죠?"

"그래, 싸도 되지. 되고말고..."

설란은 갑자기 기기를 멈추고 엎드린 상태 그대로 온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고모는 설란의 뒤에서 설란의 그러한 모습을 - 호도알을 한껏 머금은 똥구멍

과 보지가 씰룩 거리는 모습을 지켜봤다.

"하아아악... 우우우ㅜㅜㅜㅜㅜㅜ."

최후의 마지막 떨림을 느낀 후 설란은 그만 그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고모

는 그제 서야 호도알들의 진동을 멈춰주었다.

"하악하악... 감사합니다. 교관님."

설란은 힘들게 몸을 일으켜 자신의 뒤쪽에 있는 고모의 구두에 겨우 입을 맞

출 수 있었다. 그 상황에서도 지배자에 대한 예의표시를 잊지 않은 것이다.

"자, 오늘은 이만 씻고 밥이나 먹자구... 내일부터 진짜 훈련이 기다릴테니

까."

"예, 교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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